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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남부 곳곳에서 잇달아 강력한 토네이도가 발생해 5명이 숨졌습니다.
아이오와주 당국은 주 전역에 재난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여 현지 시간 21일 발생한 토네이도로 지금까지 5명이 숨지고 최소 35명이 다쳤으며, 피해 상황을 집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지난 21일 오후 아이오와주 그린필드 남서쪽에서 차를 몰고 가던 한 여성이 폭풍에 차량이 휘말려 숨진 데 이어 그린필드 지역에서 4명의 사망자가 추가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금까지 최소 35명의 부상자가 확인됐지만 이 숫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이오와 주지사는 재난 당국의 응급 구조대원들이 그린필드에서 파손된 건물들의 잔해를 수색하고 있다면서 "아직은 정확한 피해 상황을 확인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미 기상청(NWS)은 초기 조사 결과 그린필드에서 풍속이 시속 219∼265km인 EF-3 등급의 토네이도가 발생해 지역에 큰 피해를 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손민성 (smis93@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아이오와주 당국은 주 전역에 재난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여 현지 시간 21일 발생한 토네이도로 지금까지 5명이 숨지고 최소 35명이 다쳤으며, 피해 상황을 집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지난 21일 오후 아이오와주 그린필드 남서쪽에서 차를 몰고 가던 한 여성이 폭풍에 차량이 휘말려 숨진 데 이어 그린필드 지역에서 4명의 사망자가 추가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금까지 최소 35명의 부상자가 확인됐지만 이 숫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이오와 주지사는 재난 당국의 응급 구조대원들이 그린필드에서 파손된 건물들의 잔해를 수색하고 있다면서 "아직은 정확한 피해 상황을 확인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미 기상청(NWS)은 초기 조사 결과 그린필드에서 풍속이 시속 219∼265km인 EF-3 등급의 토네이도가 발생해 지역에 큰 피해를 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손민성 (smis9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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