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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만을 중심으로 고기압이 정체돼 뜨거운 공기가 갇히는 '열돔' 현상이 나타나면서 멕시코에서 동물이 폐사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멕시코 환경부는 이달 들어 남부 타바스코 등에서 '유카탄 검은 짖는 원숭이' 사체가 157마리가 확인됐고, 탈수 증세를 보이는 10여 마리는 별도로 보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전문가들은 최고기온이 섭씨 45도에 이르는 기록적 폭염 속에 원숭이들이 온열 질환이나 영양실조 때문에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또 중북부에 있는 한 생태공원에서는 앵무새나 박쥐 같은 조류와 고양잇과 동물 등의 폐사가 이어져 지금까지 100마리 이상이 죽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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