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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오늘 오전 도쿄 총리관저에서 중국 차기 외교부장으로 거론되는 공산당의 류젠차오 중앙대외연락부장을 만났습니다.
류 부장이 일본을 방문한 것은 2022년 부장 취임 이후 처음입니다.
기시다 총리는 전략적 호혜 관계의 포괄적 전진과 건설적·안정적 중일 관계 구축의 큰 방향성에 따라 관계 진전을 꾀하고 동시에, 협력 분야에서 상호 호혜적 협력을 가속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류 부장은 중일 대화의 확대에 공헌하고 싶다고 화답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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