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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의 공세 이후 닫혔던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 국경검문소가 구호품 트럭에 다시 개방될 전망입니다.
이스라엘 공영방송 '칸'은 이스라엘과 이집트가 라파 국경검문소를 구호품 트럭에 재개방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합의에 따라 이스라엘군은 라파 검문소에서 병력을 철수하고 국경 검문소 관리를 맡길 국제기구를 물색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새 관리자를 찾을 때까지 하마스를 비롯한 팔레스타인 무장세력과 관련 없는 팔레스타인 주민에게 검문소 운영을 맡기기로 했습니다.
이집트에서 가자지구로 구호품이 반입되는 주요 통로였던 이 검문소는 지난 7일 탱크 등을 앞세운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쪽 구역을 장악한 이후 폐쇄됐습니다.
칸 방송은 이번 합의가 구호품 반입을 위해 검문소 개방이 필요하다는 미국의 압박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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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새 관리자를 찾을 때까지 하마스를 비롯한 팔레스타인 무장세력과 관련 없는 팔레스타인 주민에게 검문소 운영을 맡기기로 했습니다.
이집트에서 가자지구로 구호품이 반입되는 주요 통로였던 이 검문소는 지난 7일 탱크 등을 앞세운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쪽 구역을 장악한 이후 폐쇄됐습니다.
칸 방송은 이번 합의가 구호품 반입을 위해 검문소 개방이 필요하다는 미국의 압박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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