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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이른바 얼짱 공주로 알려진 가코 공주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나루히토 일왕의 조카이자 후미히토 친왕의 둘째 딸 가코 공주,
최근 일본과 그리스의 외교 125주년을 기념해 그리스를 찾아 파르테논 신전 등을 둘러봤는데요,
이 자리에서 입은 의상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이 의상입니다.
푸른색 반소매 니트에 하얀 와이드 팬츠, 마치 그리스 국기를 연상시키죠.
특히 푸른색 니트는 온라인 매장에서 큰 인기를 끌며 일부 사이트에서 품절되기도 했는데요,
뭐가 문제가 됐을까요?
바로 저렴한 가격 때문인데요.
이 니트는 2990엔, 우리 돈으로 약 2만 6천원인데, 일본 왕실 대표 자격으로 참석한 공식 행사에서 너무 저렴한 옷을 선택한 것은 예의에 어긋난다는 비판이 나온 겁니다.
"배낭여행 갔냐. 민폐다. 일본인의 품위를 떨어뜨렸다"는 일본 누리꾼들의 비판 댓글이 쏟아졌고요, "아니다, 오히려 일본 왕실의 품격을 올린 것이다" "비싼 옷을 입어야 한다는 건 편견이다"라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눈에 띄는 외모 덕에 왕실 섭외 1순위로 불리지만 그만큼 도마 위에도 자주 오르는 공주의 삶이네요.
YTN 이세나 (sell10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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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과 그리스의 외교 125주년을 기념해 그리스를 찾아 파르테논 신전 등을 둘러봤는데요,
이 자리에서 입은 의상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이 의상입니다.
푸른색 반소매 니트에 하얀 와이드 팬츠, 마치 그리스 국기를 연상시키죠.
특히 푸른색 니트는 온라인 매장에서 큰 인기를 끌며 일부 사이트에서 품절되기도 했는데요,
뭐가 문제가 됐을까요?
바로 저렴한 가격 때문인데요.
이 니트는 2990엔, 우리 돈으로 약 2만 6천원인데, 일본 왕실 대표 자격으로 참석한 공식 행사에서 너무 저렴한 옷을 선택한 것은 예의에 어긋난다는 비판이 나온 겁니다.
"배낭여행 갔냐. 민폐다. 일본인의 품위를 떨어뜨렸다"는 일본 누리꾼들의 비판 댓글이 쏟아졌고요, "아니다, 오히려 일본 왕실의 품격을 올린 것이다" "비싼 옷을 입어야 한다는 건 편견이다"라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눈에 띄는 외모 덕에 왕실 섭외 1순위로 불리지만 그만큼 도마 위에도 자주 오르는 공주의 삶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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