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영구 휴전 보장하지 않는 휴전안에는 동의 못 해"

하마스 "영구 휴전 보장하지 않는 휴전안에는 동의 못 해"

2024.06.05. 오후 2:4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는 가자지구에서의 영구 휴전과 이스라엘군의 완전한 철수가 보장되지 않는 휴전안에는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마스의 관리 오사마 함단은 현지시간 4일 베이루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스라엘의 대응은 영구 휴전이나 가자지구에서 완전한 철수를 보장하지 않는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밝힌 영구 휴전과 포괄적 철수에 대한 입장과 이스라엘의 입장이 일치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이스라엘이 새롭게 제안했다는 3단계 휴전안을 공개하며 하마스의 수용을 촉구한 바 있습니다.




YTN 김희준 (hijun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