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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가자 지구 중심부를 공습하면서 최소 39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하마스 측이 주장했습니다.
하마스가 운영하는 방송 채널인 알아크사 TV는 가자 난민들을 수용한 누세이라트 지역 학교 건물이 이스라엘군의 공격을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내고 현지시간 6일 유엔 팔레스타인난민기구 학교에 있는 하마스 시설을 전투기로 폭격해 테러범 여러 명을 제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어, 하마스의 정예 특수부대인 누크바 소속 테러리스트들이 이곳에서 활동하고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신웅진 (ujsh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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