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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중부에서 유엔이 운영하는 학교를 폭격해 최소 33명의 목숨을 앗아간 다음 날 또 다른 학교를 공습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AP 통신은 현지 시간 7일 팔레스타인 당국자를 인용해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북부에 있는 유엔 운영 학교에 공습을 가했고, 3명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폭격당한 곳은 가자지구 북부 샤티 난민촌에 있는 유엔 팔레스타인난민기구(UNRWA)의 '아스마' 학교로 알려졌습니다.
이스라엘은 학교 내에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근거지가 있다고 주장했다고 AP는 전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지난 6일 가자지구 중부 누세이라트 피란민촌에 있는 유엔 운영 학교 내 하마스 근거지를 폭격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병원은 이 공격으로 최소 33명이 숨졌다고 잠정 집계했습니다.
이스라엘은 해당 공습으로 무장세력 17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들의 이름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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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은 학교 내에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근거지가 있다고 주장했다고 AP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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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병원은 이 공격으로 최소 33명이 숨졌다고 잠정 집계했습니다.
이스라엘은 해당 공습으로 무장세력 17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들의 이름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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