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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종전 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각국 고위 인사가 모인 우크라이나 평화회의가 현지 시간 16일 이틀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막합니다.
스위스 니드발덴주 휴양지 뷔르겐슈톡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영국과 프랑스, 독일 등 100여 개국 대표들이 참석해 공동성명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공동성명은 글로벌 식량 안보와 우크라이나 원전 안전, 전쟁포로와 민간 억류자 등에 대한 인도적 조처 등 핵심 의제별 논의 결과를 담게 됩니다.
앞서 로이터 통신은 이번 공동성명에 러시아가 일으킨 전쟁으로 공식화돼 담길 것이라며 초안 내용을 입수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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