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외국인 생활비 비싼 도시 32위...1위는 홍콩"

"서울, 외국인 생활비 비싼 도시 32위...1위는 홍콩"

2024.06.18. 오전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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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외국인들이 생활하기에 비싼 도시로 서울이 32위에 올랐습니다.

미국 컨설팅 업체 머서(Mercer)가 조사한 결과로, 지난해보다 16계단 떨어진 순위입니다.

가장 비싼 도시 1위는 홍콩, 2위는 싱가포르, 3위는 취리히로 지난해와 변동이 없었습니다.

아시아에서는 상하이(23위), 베이징(25위)이 서울보다 비싼 것으로 조사됐으며, 도쿄는 49위에 올랐습니다.

물가상승률과 환율 변동이 순위 변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경제적·지정학적 불안도 해당 지역의 주거비와 공과금 등을 끌어올렸다고 머서는 밝혔습니다.

머서는 매년 전 세계 도시 2백여 개를 대상으로 외국인 생활비 순위를 매겨 발표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상위 50위까지의 외국인 생활비 도시 순위(국가, 순위 변동).

1 홍콩(홍콩특별행정구, 0)
2 싱가포르(싱가포르, 0)
3 취리히(스위스, 0)
4 제네바(스위스, 0)
5 바젤(스위스, 0)
6 배른(스위스, 1)
7 뉴욕(미국, -1)
8 런던(영국, 9)
9 나소(바하마, 1)
10 로스앤젤레스(미국, 1)
11 코펜하겐(덴마크, -2)
12 호놀룰루(미국, 3)
13 샌프란시스코(미국, 1)
14 방기(중앙아프리카공화국, 12)
15 두바이(아랍에미리트, 3)
16 텔아비브(이스라엘, -8)
17 마이애미(미국, 5)
18 지부티(지부티, 9)
19 보스턴(미국, 2)
20 시카고(미국, 4)
21 은자메나(차드, 19)
22 워싱턴 DC(미국, 1)
23 상하이(중국, -11)
24 빈(오스트리아, 1)
25 베이징(중국, -12)
26 코나크리(기니, 13)
27 애틀랜타(미국, 2)
28 시애틀(미국, 3)
29 파리(프랑스, 6)
30 암스테르담(네덜란드, -2)
31 베를린(독일, 6)
32 서울(한국, -16)
33 멕시코시티(멕시코, 46)
34 선전(중국, ?14)
35 프랑크푸르트(독일, 13)
36 산호세(코스타리카, 27)
37 브뤼셀(벨기에, 4)
38 뮌헨(독일, 0)
39 다카르(세네갈, 27)
40 헬싱키(핀란드, -6)
41 더블린(아일랜드, 10)
42 몬테비데오(우루과이, 12)
43 아부다비(아랍에미리트, 0)
44 헤이그(네덜란드, 2)
45 리브르빌(가봉, 7)
46 필라델피아(미국, 4)
47 룩셈부르크(룩셈부르크, 11)
48 산후안(푸에르토리코, -4)
49 도쿄(일본, -30)
50 휴스턴(미국, 11)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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