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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억류하고 있는 이스라엘 인질 116명 가운데 절반 이상이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인질에 관한 최신 정보를 잘 아는 미국 당국자는 이스라엘의 정보 등을 바탕으로 추산한 현재 인질 생존자는 50명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나머지 66명은 사망했다고 추정하는 셈으로, 이스라엘이 공개적으로 인정하는 사망 추정치보다 25명 더 많습니다.
하마스는 인질 생존자 확인 요청에 응하지 않았으며, 앞서 하마스 대변인은 미국 CNN과의 인터뷰에서 생존자가 몇 명인지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 무장대원들에게 끌려간 인질은 총 250여 명이고, 이 가운데 110여 명이 지난해 11월 일시 휴전 때 풀려났으며 19명은 숨진 채 돌아왔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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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는 인질 생존자 확인 요청에 응하지 않았으며, 앞서 하마스 대변인은 미국 CNN과의 인터뷰에서 생존자가 몇 명인지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 무장대원들에게 끌려간 인질은 총 250여 명이고, 이 가운데 110여 명이 지난해 11월 일시 휴전 때 풀려났으며 19명은 숨진 채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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