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이스라엘·헤즈볼라 간 전면전 우려로 상승

국제 유가, 이스라엘·헤즈볼라 간 전면전 우려로 상승

2024.06.25. 오전 07:2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국제 유가는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 간의 긴장감이 높아지며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거래일보다 90센트(1.11%) 오른 배럴당 81달러 63센트에 장을 마쳤습니다.

8월 인도분 브렌트유 가격은 전장 대비 77센트(0.9%) 오른 배럴당 86달러 1센트에 마감했습니다.

지난달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수익률이 안 좋았지만 이달 들어 6% 넘게 상승하며 다시 탄력을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여름철 원유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예측과 함께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헤즈볼라 사이의 긴장감이 고조됨에 따라 원유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