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외무차관 "김정은 방러, 모든 조건 맞을 때 진행"

러 외무차관 "김정은 방러, 모든 조건 맞을 때 진행"

2024.06.25. 오후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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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외무차관 "김정은 방러, 모든 조건 맞을 때 진행"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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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무부 차관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이 모든 필요한 조건이 맞을 때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루덴코 차관은 모든 필요한 조건이 맞고, 이 단계에서 서명돼야 할 서류들을 위한 특정한 기반이 진전되면 방문이 이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구체적 시점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19일 북러 정상회담에서 김 위원장 초청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루덴코 차관은 북한과 러시아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과 관련해 한국이나 제3국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루덴코 차관은 해당 조약이 한반도와 지역 문제를 군사적 수단으로 해결하기를 바라는 국가들에 보내는 일종의 경고라면서도, 이미 어려운 동북아 지역 상황을 악화하려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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