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의 해적' 출연했던 美 유명 서퍼, 상어 공격받고 사망

'캐리비안의 해적' 출연했던 美 유명 서퍼, 상어 공격받고 사망

2024.06.26. 오전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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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명 서퍼이자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에도 출연해 얼굴을 알린 타마요 페리가 서핑 중 상어의 공격을 받아 사망했습니다.

타마요 페리는 현지 시간 24일 오후 하와이 오아후 근처에서 서핑하던 도중 상어의 공격으로 치명적인 상처를 입었습니다.

하와이 호놀룰루 해양 안전국과 소방·구급, 경찰 당국이 신고를 받고 출동해 다친 페리를 해안으로 데려왔지만 결국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페리는 2000년대 초반부터 하와이 등지에서 서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해 배우로도 활동하며 영화 '블루크러시', '캐리비안의 해적' 등에 출연했습니다.

아내와 함께 오아후에서 체험 교실을 운영하며 서핑을 가르쳤던 그는 2016년부터는 오아후 노스쇼어에서 구조대원으로도 활동했습니다.




YTN 김지영 (kjyo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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