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외무차관 "미국에 수감자 교환 신호 보냈다"

러 외무차관 "미국에 수감자 교환 신호 보냈다"

2024.06.26. 오후 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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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간첩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는 에반 게르시코비치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기자와 관련해 러시아 당국자가 미국에 이미 수감자 교환 가능성에 관한 신호를 보냈다고 말했습니다.

세르게이 랴브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은 미국이 게르시코비치 기자의 운명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면 적절한 경로로 전달된 신호를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점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고 현지 언론에 말했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수감자 교환과 관련된 신호에 대해서는 말할 수 없다면서도 이런 주제는 조용히 다뤄져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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