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러시아 연해주에서 첫 상품 박람회...가을엔 평양에서 국제 상품 전시회

북한, 러시아 연해주에서 첫 상품 박람회...가을엔 평양에서 국제 상품 전시회

2024.06.27. 오전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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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나선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잇는 여객 철도의 운행이 4년 만에 재개될 예정인 가운데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처음으로 북한 상품 박람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AP통신은 70여 개의 북한 기업이 상품 박람회에 참석해 식품과 의류, 건강 제품, 공예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상품 박람회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됩니다.

앞서 북한 주재 러시아대사관은 텔레그램을 통해 이번 박람회에 이어 올가을 평양에서 열리는 대규모 국제 상품 전시회에 러시아 연안의 기업들이 참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과 러시아는 최근 평양 정상회담에서 체결한 '포괄적 전략자 동반자 관계 조약'을 통해 기업 간 교류와 각종 전시회 등 지역 간 경제협력을 촉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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