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북러 밀착 깊이 우려...무기거래 제재 강화해야"

美 "북러 밀착 깊이 우려...무기거래 제재 강화해야"

2024.06.28. 오전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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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 국무부 동아태차관보는 하원 외교위원회 아태소위 청문회에 출석해 최근 북러 간 군사적 밀착을 깊이 우려한다고 말했습니다.

크리튼브링크 차관보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은 깊어지는 양국 협력의 가장 최신 상징일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안보 영역에서 국제 협력을 확대해서 북한과 러시아의 무기 거래 관련 제재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크리튼브링크 차관보는 북한과의 대화의 문을 결코 협상에서 배제하지 않을 것이며, 현 상황에서는 한국, 일본과 함께 양자·다자 관계에 기반한 역량을 배가하는 외에 다른 여지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종전선언 등을 포함한 한반도 평화법안 발의에 대해서는 만약 미국이 평양과 정규 대화 채널을 가지고 있고, 한반도 비핵화의 진전을 이룰 수 있다면 모든 것이 테이블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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