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나스닥 첫날 10% 급등...기업가치 4조 원

네이버웹툰 나스닥 첫날 10% 급등...기업가치 4조 원

2024.06.28. 오전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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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의 모기업인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뉴욕 증시 상장 첫날 10% 가까이 급등하며 글로벌 시장에 존재감을 알렸습니다.

뉴욕증시에서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나스닥 거래 첫날인 현지 시간 27일 공모가보다 9.5% 높은 23.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공모가격이 희망 범위 상단인 주당 21달러로 결정된 데 이어 첫 거래일 주가가 10% 가까이 급등하면서 나스닥 상장 흥행몰이에 성공한 분위기입니다.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기업공개를 통해 보통주 천500만주를 발행, 공모가 적용 시 3억 천500만 달러, 우리 돈 약 4천400억 원을 조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첫 거래일 종가인 주당 23달러를 적용한 기업가치는 29억 달러, 4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상장 완료 후에도 네이버의 웹툰 엔터테인먼트 지분은 63.4%로, 지배주주로서 이사 선임 권한을 보유하게 됩니다.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지난 3월 기준으로 1억 7천만 명에 달합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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