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나토 75주년 정상회의에 아랍·이스라엘 외무장관 초청

미, 나토 75주년 정상회의에 아랍·이스라엘 외무장관 초청

2024.06.28. 오후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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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다음 달 미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75주년 정상회의에 이스라엘과 일부 아랍 국가의 외무장관을 초청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가 현지시간 28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정상회의 주최국인 미국은 31개 나토 파트너국 외무장관을 초청했습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스라엘과 현지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을 놓고 많은 회원국과 파트너국들이 갈등을 빚는 상황에서 이스라엘과 아랍국가를 초청한 것은 미국이 주최국으로서 다자간 동맹의 이점을 보여주려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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