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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후보는 여성의 낙태 권리 문제를 놓고도 충돌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낙태 문제와 관련해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해 "당신이 한 것은 '최악의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민주당 주지사가 재임하던 주에서 임신 8~9개월의 태아, 심지어 출생 후 아기를 죽이는 일도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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