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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 대서양에서 허리케인 '베릴'이 발생해 카리브해를 향해 북상하면서 인근 국가들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는 '베릴'이 곧 3단계 허리케인으로 발달해 현지 시각으로 오늘 밤쯤 카리브해 동쪽 끝에 있는 바베이도스를 강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3단계 허리케인은 중심 풍속이 시속 178에서 208km 사이로, 3단계부터는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는 '주요 허리케인'으로 분류됩니다.
'베릴'의 예상 경로에 있는 국가들은 허리케인 특보를 발령하고, 취약 지역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있습니다.
허리케인 전문가는 6월에 대서양에서 3단계 이상의 허리케인 예보가 나온다는 건 놀라운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이달 초엔 열대성 폭풍 알베르토가 멕시코 북동부에 상륙해 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앞서 미국 국립해양대기청은 기록적인 바다 온도 상승의 영향으로 올해 최고 25개의 폭풍이 발생하고 이 가운데 4개 정도가 '주요 허리케인'으로 발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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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릴'의 예상 경로에 있는 국가들은 허리케인 특보를 발령하고, 취약 지역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있습니다.
허리케인 전문가는 6월에 대서양에서 3단계 이상의 허리케인 예보가 나온다는 건 놀라운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이달 초엔 열대성 폭풍 알베르토가 멕시코 북동부에 상륙해 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앞서 미국 국립해양대기청은 기록적인 바다 온도 상승의 영향으로 올해 최고 25개의 폭풍이 발생하고 이 가운데 4개 정도가 '주요 허리케인'으로 발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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