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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이 주최하는 중화권 최고 권위의 음악상 '골든 멜로디 어워드'에서 수상한 가수 겸 활동가 파나이가 수상 소감으로 천안문 사태를 잊지 말자고 말했습니다.
최고의 타이완어 앨범상 수상자로 무대에 오른 파나이는 이 대회가 35주년을 맞았는데, 천안문 사태도 정확히 35년이 됐다며 잊지 말자고 호소했습니다.
천안문 사태란 민주주의를 요구하며 천안문 광장에 모인 대규모 학생 시위대를 1989년 6월 4일 중국 정부가 탱크를 동원해 유혈 진압한 사건으로, 중국에서 이를 언급하는 것은 금기로 여겨집니다.
최근 양안 관계가 긴장된 가운데 중국 가수들은 올해 시상식에 한 명도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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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 사태란 민주주의를 요구하며 천안문 광장에 모인 대규모 학생 시위대를 1989년 6월 4일 중국 정부가 탱크를 동원해 유혈 진압한 사건으로, 중국에서 이를 언급하는 것은 금기로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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