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바이든 "토론 한 번으로 규정 안 돼...계속 싸울 것"

질 바이든 "토론 한 번으로 규정 안 돼...계속 싸울 것"

2024.07.02. 오전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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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대선 후보 TV 토론에서 참패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후보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하는 가운데 대통령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후보 사퇴론을 일축했습니다.

현지 시간 1일 패션잡지 '보그'는 바이든 여사가 전날 통화에서 "가족은 바이든 대통령이 4년간 대통령으로 보낸 시간이 90분 토론으로 규정되도록 두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계속 싸울 것"이라며 "바이든 대통령은 항상 나라를 위해 가장 좋은 일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통화는 바이든 대통령 가족이 워싱턴DC 인근에 있는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 모인 동안 이뤄졌습니다.

보그는 바이든 여사의 인터뷰를 8월호에 별도 게재할 예정입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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