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국경 봉쇄해 불법 이민 막을 것"...美 지원

파나마 "국경 봉쇄해 불법 이민 막을 것"...美 지원

2024.07.02. 오전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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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라울 물리노 신임 파나마 대통령은 취임식에서 파나마는 더 이상 불법 이민자들이 통과하는 국가가 되지 않을 것이라며 국경 봉쇄 방침을 밝혔습니다.

파나마 남부 콜롬비아 접경지대의 다리엔 지협은 자연환경이 위험한 열대 우림이지만, 최근 위험을 무릅쓰고 미국으로 가려는 난민들이 증가해 지난해 통과한 난민이 50만 명에 이릅니다.

미국은 파나마 정부의 방침을 적극 지원하기로 하고, 불법 이민자의 본국 송환 비용을 대신 지불하는 내용의 각서에 서명했습니다.

미국 국토안보부는 파나마에 불법 이민자 단속 노하우를 전달하고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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