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재선 가능성 높아지자 미국 국채 금리 상승

트럼프 재선 가능성 높아지자 미국 국채 금리 상승

2024.07.02. 오후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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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 가능성이 커지자 미국 국채 금리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1일 미국 채권시장에서 국채 금리는 몇 주 만에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습니다.

특히 장기 채권이 상승세를 주도했는데, 30년 만기 국채는 지난 5월 31일 이후 최고치인 연 4.65%를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집권 당시 세금을 낮추고 재정지출을 늘리는 정책을 많이 썼는데, 이는 국채 발행 증가와 금리 상승을 불러올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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