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페루 도심 한복판에 '성난 황소'...사람 들이받고서 현장 수습

[영상] 페루 도심 한복판에 '성난 황소'...사람 들이받고서 현장 수습

2024.07.04. 오전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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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에 있는 나라인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황소 한 마리가 도심 한복판을 휘젓고 다니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급기야는 사람까지 들이받았는데, 경찰 여러 명이 출동한 뒤에야 상황이 마무리됐습니다.

현장 영상 살펴보시죠.

한밤중 인도와 접한 도로 한복판입니다.

흰색 소 한 마리가 차량이 통행하는 반대 방향으로 마구 내달리는 모습 보이는데요.

주변이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차량이 옆으로 피하기도 하고, 뒤로는 이를 제지하려는 사람들이 쫓아가는 모습도 보입니다.

차량 한 대는 문을 열고 내리려다 소가 보이자 깜짝 놀란 듯 곧장 차 문을 닫습니다.

현지시간 1일, 중남미 페루 도심 리마에서 포착된 장면입니다.

급기야 인도로 올라선 황소,

그 옆으로 비교적 평화롭게 달리던 자전거가 보이는데요.

이를 바라보던 소는 성난 듯 머리로 냅다 들이받습니다.

넘어진 자전거 운전자, 놀란 듯 급하게 몸을 피합니다.

경찰이 결국 소를 몰아 잡으면서 혼란은 마무리됩니다.

소 주인은 소가 일으킨 모든 피해를 물어내기로 약속했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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