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랜섬웨어 피해 잇따라...지자체 개인정보 30여만건도 유출

日 랜섬웨어 피해 잇따라...지자체 개인정보 30여만건도 유출

2024.07.04. 오후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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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랜섬웨어 피해 잇따라...지자체 개인정보 30여만건도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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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랜섬웨어 공격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피해가 최근 잇따르고 있습니다.

아사히신문은 지자체나 기업 등을 상대로 업무를 위탁받는 시스템 업체 '이세토'가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30만여 건의 정보가 유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업체에 업무를 위탁한 와카야마시는 2023년도분 지방세 통지서에 포함된 개인정보 13만5천여 명분과 법인정보 만6천여 건이 유출됐다고 확인했습니다.

자동차세 독촉장 등의 업무를 위탁한 도쿠시마현은 개인정보 13만7천 명분과 법인정보 8천 건, 교토 상공회의소는 기업정보 4만여 건이 각각 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날 일본 출판 대기업 가도카와는 자회사가 운영하는 고등학교 2곳의 개인정보 일부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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