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글로브 "바이든, 나라 위해 출마 빨리 접어야"...언론도 사퇴 압박

미국 주요 일간지 중 하나인 보스턴글로브도 TV 토론에서 건강과 인지력 문제를 드러낸 조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도전 포기를 촉구했습니다.

보스턴글로브는 '왜 바이든이 옆으로 비켜서야 하는가'라는 제목의 사설을 싣고, 나라와 당을 위해 바이든이 출마 포기를 서둘러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 출신 전직 대통령인 빌 클린턴, 버락 오바마 등이 설득에 나서야 한다고 제언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대표적 진보 매체인 뉴욕타임스(NYT)도 나라를 위해 경선에서 하차하라고 사설로 압박했고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선(AJC) 편집진도 사퇴를 요구하는 등 주요 언론의 사퇴압박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