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노동자 실질임금 26개월 연속 감소...역대 최장

日 노동자 실질임금 26개월 연속 감소...역대 최장

2024.07.08. 오후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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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노동자들의 실질임금이 26개월 연속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5월 근로통계조사'를 통해 직원 5명 이상 업체의 노동자 1인당 월평균 급여는 29만7천151엔, 우리 돈 255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9%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물가 변동을 고려한 실질임금은 오히려 1.4% 줄면서 실질임금은 26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실질임금 연속 감소는 올해 3월부터 매달 역대 최장 기록을 새로 쓰고 있습니다.

후생노동성은 임금 인상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지만 물가 급등 영향이 강해 실질 임금 감소세가 이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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