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美 수사당국, 총격 사건 브리핑..."용의자 신원 아직 확인 중"

[현장영상+] 美 수사당국, 총격 사건 브리핑..."용의자 신원 아직 확인 중"

2024.07.14. 오후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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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금 전 미국 FBI와 경찰 등 수사당국이 이번 유세장 총격 사건과 관련한 지금까지의 상황을 브리핑했습니다.

수사 브리핑 현장을 동시통역과 함께 다시 보내드리겠습니다.

[앵커]
조금 전 미국 FBI와 경찰 등 수사당국이이번 유세장 총격 사건과 관련한 지금까지의 상황을 브리핑했습니다. 수사 브리핑 현장을 동시통역과 함께 들어보시겠습니다.

[케빈 로젝 / FBI 특수요원(사건담당 책임자)]
지금 이 시점에서 현재 용의자가 누구인지 밝힐 수가 없습니다. 저희가 100% 확신할 수 있는 상황이 되면 언론에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범행 동기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이 동기를 파악하기 위해서 현재 수사관들이 계속해서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제 펜실베이니아 주경찰국에 마이크를 넘기겠습니다.

[크리스 패리스 / 펜실베이니아 주경찰국장]
저는 크리스 패리스입니다. 펜실베이니아 주경찰국장입니다. 주경찰국에서는 주지사실과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했으며 FBI와 그밖의 연방 수사기관들의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이 범행의 피해자들에게 조의를 표합니다. 우리는 지속적으로 철저한 조사를 함께 진행할 것입니다. 그리고 구체적인 수사 책임자인 조지 바이번스 경정에게 마이크를 넘기겠습니다.

[조지 바이번스 / 펜실베이니아주 경찰]
저희가 현장을 어느 정도 파악을 했는데요. 상당히 넓은 구역에 스탠드가 설치되어 있었고 많은 지지자가 있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후 6시경 연단에 올라와 연설하기 시작했고 6시 15분경 최초의 총성이 들렸습니다. 그리고 현장이 혼란스럽게 되었고 사법당국에서 신속하게 대처를 하고 용의자를 사살했습니다. 그리고 다수의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을 제공했습니다. 펜실베이니아 주경찰국은 연방 당국의 기관들과 함께 협조해서 현장 상황에 대처를 했으며 앞으로 빠르고 철저한 조사를 진행할 것입니다. FBI와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며 현장에서 현재 이루어진 범행이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일부는 연방범죄이며 일부는 주범죄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이 모든 범행에 대해서 우리가 차질 없이 긴밀히 협조하여 수사를 진행할 것이며 암살미수에 대해서는 FBI가 리드해서 수사를 하고 펜실베이니아 주경찰국은 살인 그리고 그밖에 총격에 의해 상해를 입은 일반인들에 대한 범죄에 대한 수사를 주도할 것입니다. 현재로서는 파악해야 될 사항들이 대단히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여러 가지 상황을 복잡하게 하는 요인들이 있기 때문에 수사에 진전이 일부 느려질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현재로써는 추가적인 위협이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며 FBI와 펜실베이니아 주경찰국의 긴밀한 협조 하에서 추가적인 정보가 파악되는 대로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질문을 받겠습니다.

[기자]
단독 범행입니까?

[조지 바이번스]
아직까지 단독범행 여부를 확정하기에는 너무 빠릅니다. 현장에 총격범은 잠정적으로 1명이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마는 거기에서 멈추지 않고 수사가 진행될 필요가 있습니다. 더 많은 정보를 파악한 후에 확정적인 답을 얻은 후에 답을 드릴 수 있겠습니다. 그 질문에 대한 답변 역시 수사가 진행된 후에 답변드릴 수 있는데요. 잠정적으로는 현장에서 모든 상황이 굉장히 빠르게 일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몇 시 몇 분에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이 있었다고 확정하기가 어렵습니다. 용의자의 위치는 보안구역에서는 일부 떨어져 있었습니다. 일부 목격자들이 지붕에 수상한 사람이 있다고 신고를 하거나 비밀경호국에 알리려고 했다는 그런 정보가 있었는데요. 정확하게 어떠한 신고가 언제 이루어졌는지 그리고 그에 대해서 비밀경호국이 어떻게 대응을 했는지에 대해서 역시 수사를 진행할 것입니다. 다만 몇 건의 의심스러운 내용에 대한 신고에 대응한 것은 맞습니다.

[기자]
용의자가 펜실베이니아주의 버틸러카운티의 거주자였는지 다른 지역의 거주자였는지 공모자가 있는지 여부가 파악되었나요?

[케빈 로젝]
지금으로서는 용의자의 신원에 대해서 밝힐 수 없습니다. 아직 신원을 확인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확인된 이후에 공식적으로 발표할 것입니다. 현재로써는 생체정보를 통한 신원 확인을 하고 있습니다. 용의자의 시신에서 어떠한 신분증도 파악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용의자의 얼굴 사진과 DNA 등을 활용한 신원 확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자]
어떤 기기나 혹은 무기 등에 대한 정보가 있습니까?

[케빈 로젝]
여전히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기 때문에 답변을 드리기 어렵습니다. FBI의 관점에서는 이번 유세 전에 어떠한 특별한 위협에 대한 정보는 없었습니다.

[기자]
현장에서 상황이 매우 빠르게 전개됐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사상자가 용의자 외에도 몇 명이 더 있었다고 말씀하셨는데요. 빠르게 대응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케빈 로젝]
현장에 있었던 비밀경호국이 대응을 잘했고 주 그리고 카운티의 사법당국에서도 상황이 발생한 직후 잘 협조를 해 주었습니다.

[기자]
보안 혹은 경호의 실패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케빈 로젝]
현 시점에서는 그러한 판단을 내릴 수가 없습니다. 여전히 많은 사항이 수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그러한 판단을 하기 어렵습니다. 실패가 있었는지 있었다면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는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기자]
비밀경호국에서 해당 건물에 대해서 확인을 했는지, 혹은 감시를 하고 있었나요?

[케빈 로젝]
그 부분은 비밀경호국에서 답변할 사항입니다.

[케빈 로젝]
용의자의 위치에 대해서 파악을 한 시점이 언제입니까?

[케빈 로젝]
그 역시 비밀경호국이 답변할 내용입니다.

[기자]
용의자의 이름이 언제쯤 공개될 수 있을까요? 내일은 가능할까요?

[케빈 로젝]
저희가 100% 확인하는 대로 빠르게 공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외신에도 동시에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사건 관련하여 사법당국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다른 지역이 있습니까?

[케빈 로젝]
의심이 가는 차량과 위치 그리고 개인들과 관련하여 모든 부분에 대하여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마는 구체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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