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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 암살을 시도한 총격범 매슈 크룩스가 범행을 저지르기 62분 전에 '요주의 인물'로 지목됐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총격을 시작하기 20분 전엔 비밀경호국 저격수도 크룩스의 위치를 파악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ABC 방송은 복수의 사법 당국 관계자와 소식통을 인용해, 연방수사국 FBI와 비밀경호국 등이 이 같은 내용을 의회에 보고했다고 현지시간 17일 보도했습니다.
ABC 보도를 보면, 크룩스는 현지 시간 13일 오후 6시 12분 총격을 시작하기 62분 전인 오후 5시 10분에 '요주의 인물'로 지목됐습니다.
또, 범행 20분 전인 오후 5시 52분엔 비밀경호국 저격수들이 크룩스가 유세장 인근 건물 지붕 위에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비밀경호국은 크룩스가 첫발을 쏜 뒤 11초 만에 목표물을 포착했고, 15초 뒤 크룩스를 사살했습니다.
FBI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200건의 인터뷰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킴벌리 치틀 비밀경호국장은 오는 22일 이 사건을 조사하는 하원 감독위원회에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입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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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 보도를 보면, 크룩스는 현지 시간 13일 오후 6시 12분 총격을 시작하기 62분 전인 오후 5시 10분에 '요주의 인물'로 지목됐습니다.
또, 범행 20분 전인 오후 5시 52분엔 비밀경호국 저격수들이 크룩스가 유세장 인근 건물 지붕 위에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비밀경호국은 크룩스가 첫발을 쏜 뒤 11초 만에 목표물을 포착했고, 15초 뒤 크룩스를 사살했습니다.
FBI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200건의 인터뷰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킴벌리 치틀 비밀경호국장은 오는 22일 이 사건을 조사하는 하원 감독위원회에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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