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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멸종위기종 '나무타기캥거루' 새끼가 미국 뉴욕 브롱크스 동물원에서 태어난 지 7개월 만에 처음으로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브롱크스 동물원 측은 지난해 12월 말에 태어난 이 새끼 나무타기캥거루 '조이'는 최근 어미 주머니에서 머리를 내밀고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밝혔습니다.
심각한 멸종 위기종인 나무타기캥거루는 대부분 어미의 주머니 안에서 신체 발달 과정을 거칩니다.
태어날 당시 사람의 엄지손톱 크기 정도인 나무타기캥거루는 곧바로 어미 주머니로 들어가 약 7개월이 지나면 주머니에서 완전히 나옵니다.
같은 어미에게서 올해 두 번째로 태어난 나무타기캥거루인 조이는 브롱크스 동물원과 '동물원 및 수족관 협회'가 함께 하는 번식 프로그램을 통해 번식에 성공했습니다.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은 나무타기캥거루를 멸종위기종으로 분류하고 있는데, 야생에는 2,500마리 미만이 남아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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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롱크스 동물원 측은 지난해 12월 말에 태어난 이 새끼 나무타기캥거루 '조이'는 최근 어미 주머니에서 머리를 내밀고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밝혔습니다.
심각한 멸종 위기종인 나무타기캥거루는 대부분 어미의 주머니 안에서 신체 발달 과정을 거칩니다.
태어날 당시 사람의 엄지손톱 크기 정도인 나무타기캥거루는 곧바로 어미 주머니로 들어가 약 7개월이 지나면 주머니에서 완전히 나옵니다.
같은 어미에게서 올해 두 번째로 태어난 나무타기캥거루인 조이는 브롱크스 동물원과 '동물원 및 수족관 협회'가 함께 하는 번식 프로그램을 통해 번식에 성공했습니다.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은 나무타기캥거루를 멸종위기종으로 분류하고 있는데, 야생에는 2,500마리 미만이 남아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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