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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최대 도시 뭄바이에서 폭우로 건물 일부가 무너져 사상자를 냈습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뭄바이에는 현지시간 20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10시간 동안 10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많은 비가 내리면서 남부 그랜트 로드 기차역 근처 4층짜리 건물 일부가 무너졌고, 이 사고로 여성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TV는 구조대원들이 건물 잔해를 치우고 깔린 한 남성을 구조하는 모습을 내보냈습니다.
구조 당국은 사망한 여성이 건물 입주민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또 붕괴하지 않은 건물도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며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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