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7월 민간 고용 12만2천 명 증가...6개월 만에 최소

미국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은 7월 민간기업 고용이 전달보다 12만2천 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1월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작은 수치로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5만 건을 크게 밑돌았습니다.

임금 상승률도 지난해보다 4.8% 올라 2021년 8월 이후 3년 만에 가장 낮았습니다.

이직자의 임금 상승률도 전년 대비 7.2%로 전달의 7.7%보다 둔화했습니다.

넬라 리처드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임금 상승세가 둔화하면서 인플레이션에 대응하는 연준의 노력에 노동시장이 부합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