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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가뭄을 겪고 있는 신장 위구르 지역에 인공 강우를 시도하기 위해 군용 무인기를 투입했습니다.
신화 통신은 신장위구르자치구 하미시에서 지난 4일부터 군용 무인기(TB-A)를 동원해 인공강우 작업을 시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무인기는 최대 이륙 중량 3,250㎏, 만재(최대 중량 적재) 항속 거리 6,500㎞로 탄약 대신 구름에서 빗방울을 만드는 요오드화은 로켓 24발과 촉매제 200발을 탑재하고 45일 동안 인공강우 작전에 투입됩니다.
통신은 하미시가 전국에서 수자원이 가장 부족한 지역 가운데 하나라며 인공강우를 통해 가뭄 해갈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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