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조직위 "손상된 메달 교체해줄 예정"

올림픽조직위 "손상된 메달 교체해줄 예정"

2024.08.11. 오전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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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조직위원회가 품질 논란을 불러일으킨 올림픽 메달을 교체해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직위원회는 AFP통신에 보낸 성명에서 며칠 만에 메달이 손상됐다는 한 선수의 증언을 SNS를 통해 알게 됐다며, 현재 메달 손상의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올림픽 메달은 선수들에게 가장 소중한 물건인 만큼, 파리 조폐국에서 새로 제작해 교체해줄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메달과 관련해 추가로 제기된 불만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미국 스케이트보드 선수 나이자 휴스턴은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에서 동메달을 딴 지 열흘 만에 도금이 벗겨지고 표면이 거칠어졌다며 메달의 품질을 더 높여야 할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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