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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구팀이 화성 지하에 액체 상태의 물이 다량 있다는 단서를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미 캘리포니아대 공동연구팀은 현지시간 12일 미국 항공우주국, NASA의 화성 착륙선 '인사이트'의 지진파 분석을 통해 화성 지하 11.5~20km에 위치한 지각에 대량의 물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발견된 지하수는 매우 깊은 곳에 있어 화성 탐사·거주에 직접 활용하긴 어렵지만, 과거 화성에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바다의 행방에 대해 실마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됐습니다.
이 지하수는 지표면을 덮으면 바다를 이룰 정도의 엄청난 양이어서 생명체가 있을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공개됐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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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된 지하수는 매우 깊은 곳에 있어 화성 탐사·거주에 직접 활용하긴 어렵지만, 과거 화성에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바다의 행방에 대해 실마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됐습니다.
이 지하수는 지표면을 덮으면 바다를 이룰 정도의 엄청난 양이어서 생명체가 있을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공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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