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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유가가 4% 급등한 지 하루 만에 2% 넘게 급락했습니다.
현지시간 13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 WTI는 하루 전보다 1.71달러, 2.14% 급락한 배럴당 78.35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브렌트유 10월 인도분 가격은 1.61달러, 1.96% 떨어진 배럴당 80.69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이스라엘과 이란 간 군사 충돌이 임박했다는 우려에도 원유 수요가 약해지고 있다는 점이 하락을 주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 전날 WTI 가격이 4% 넘게 급등했던 만큼 단기 차익실현도 겹친 것으로 보입니다.
YTN 신웅진 (ujsh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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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이란 간 군사 충돌이 임박했다는 우려에도 원유 수요가 약해지고 있다는 점이 하락을 주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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