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가자 휴전협상 낙관"...휴전이행 시점엔 "지켜봐야" 답변

바이든 "가자 휴전협상 낙관"...휴전이행 시점엔 "지켜봐야" 답변

2024.08.17. 오전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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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동 확전 우려 속에 진행되고 있는 가자지구 휴전 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 시간 16일 메릴랜드주 헤이거스타운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휴전 회담이 어떻게 되고 있느냐'는 질문에 "회담은 여전히 진행 중"이라며 "나는 낙관적이다"고 말했습니다.

또 아직 끝나려면 멀었다며 몇 가지 문제만 더 해결되면 승산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협상을 진행해 온 지난 몇 달보다 지금이 더 낙관적이냐는 질문에도 바이든 대통령은 그렇다고 답했고, 휴전 이행 시점에 대한 질문에는 아직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앞서 백악관에서도 휴전에 대해 "그 어느 때보다 가까이 와 있다"면서 협상 타결에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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