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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8일) 새벽 4시 10분쯤 러시아 캄차카반도 동남동쪽 107km 해상에서 규모 7.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이 밝혔습니다.
진앙은 북위 52.9도, 동경 160.0도이며 진원 깊이는 49.6km입니다.
미 국립해양대기국(NOAA)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러시아 일부 해안에서 높이 0.3∼1ｍ의 쓰나미가 발생할 수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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