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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미국과 이집트, 카타르 등 중재국들이 마련한 이른바 '가교 제안'과 관련해 "이스라엘군의 가자 철수 일정과 장소가 명시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현지 시간 20일 카타르에서 미국행 비행기에 오르기 전 기자들에게 "미국이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장기 점령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건 매우 분명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스라엘이 제안에 동의했고 하마스도 그러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며칠간 하마스의 동참을 끌어내고 양측이 세부 사항에 합의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일을 할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또, 가자 휴전과 인질 석방 협상 타결은 며칠 안에 이뤄져야 하고 "시간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시간이 흐를수록 인질과 가자 난민의 생명이 위태로워지고 확전의 위험도 커지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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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장관은 또, 가자 휴전과 인질 석방 협상 타결은 며칠 안에 이뤄져야 하고 "시간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시간이 흐를수록 인질과 가자 난민의 생명이 위태로워지고 확전의 위험도 커지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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