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가자지구 사망 4분의 1은 청년층...미래에 큰 영향"

유엔 "가자지구 사망 4분의 1은 청년층...미래에 큰 영향"

2024.08.22. 오전 03:1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교전이 11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가자지구에서 사망한 주민 4분의 1가량이 청년 세대라고 유엔이 밝혔습니다.

현지 시간 21일 유엔 인도적 업무지원실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전쟁 발발 후 지난 15일까지 공습 등으로 숨진 팔레스타인 주민 수가 4만여 명에 달합니다.

이 가운데 9천 명 넘는 사망자가 18∼29살의 청년층으로 파악됐습니다.

유엔은 "전체 사망자 가운데 청년층은 24%로 이번 전쟁이 팔레스타인의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이어 학생과 교직원이 숨지고 교육시설이 부서지면서 가자지구 청년 8만8천 명이 교육 기회를 박탈당했다고 유엔은 지적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024 YTN 서울투어마라톤 (2024년 10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