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미국 29일 CNN과 인터뷰...대선 후보로선 처음

해리스, 미국 29일 CNN과 인터뷰...대선 후보로선 처음

2024.08.28. 오전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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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가 현지시간 29일 처음으로 공동 인터뷰에 나섭니다.

CNN은 미국 동부 시각 29일 밤 9시 해리스 부통령과 월즈 주지사의 인터뷰를 방송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이 언론과 공식 인터뷰를 하는 것은 지난달 조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 도전을 포기하면서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된 뒤 처음입니다.

CNN은 데이나 배시 앵커가 격전지인 조지아 주에서 인터뷰를 진행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유세 과정에서 외교나 경제 정책과 관련해 기자들의 질문을 받긴 했지만, 1대1 인터뷰나 공식 기자회견을 한 적은 없어 경쟁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의 최근 인터뷰는 지난 6월 바이든 대통령의 TV 토론 참패 직후 역시 CNN에서 이뤄진 것으로, 당시 해리스 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이 "느린 출발"을 했다고 인정하면서도 정책을 강하게 옹호했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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