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행크스, '딥페이크 광고'에 또 경고..."속지 마라"

톰 행크스, '딥페이크 광고'에 또 경고..."속지 마라"

2024.08.31. 오전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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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나라에서 딥페이크 성 착취물이 사회문제로 부상한 가운데, 미국에서도 딥페이크 악용에 대한 주의보가 나오고 있습니다.

할리우드 유명 배우 톰 행크스는 최근 AI로 자신의 가짜 이미지와 목소리 등을 생성한 딥페이크 광고에 속지 말라고 대중에게 거듭 당부했습니다.

톰 행크스는 현지 시간 29일 밤 자신의 SNS에 "내 이름과 닮은꼴, 목소리를 이용해 기적의 치료법과 특효약을 홍보하는 광고가 인터넷에 여러 개 있다"며 "허락 없이 AI를 통해 사기성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은 이런 게시물이나 상품, 치료 또는 치료법을 광고하는 사람들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행크스는 이어 2형 당뇨병을 앓는데, 치료와 관련해서는 오직 인증된 의사와만 함께할 뿐이라며 속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톰 행크스는 지난해 10월 초에도 자신의 이미지를 이용한 AI 가짜 광고의 존재를 알리며 경계를 촉구한 바 있습니다.




YTN 김지영 (kjyo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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