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인질 협상 최종안 곧 발표...네타냐후 노력 충분치 않아"

바이든 "인질 협상 최종안 곧 발표...네타냐후 노력 충분치 않아"

2024.09.03. 오전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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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은 하마스에 붙잡힌 인질 석방 협상과 관련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충분한 노력을 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델라웨어에서 백악관으로 돌아오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네타냐후 총리가 인질 협상을 성사시키기 위해 충분한 역할을 하고 생각하는지 질문에 "아니오"라고 답했습니다.

다만 이스라엘과 하마스 양측에 인질 석방을 위한 최종 제안을 제시할 계획인지 질문에는 매우 근접해 있다고 답했다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습니다.

인질 석방을 위한 협상이 타결될 것으로 보는지 질문에는 희망을 잃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현지 시간 2일 미국 협상단을 만나 협상을 타결시키기 위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미국 이중 국적자를 포함해 하마스에 인질로 잡혔다 숨진 6명의 시신을 가자지구에서 수습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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