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업체, EV전지 양산에 1조엔 대 공동 투자

도요타자동차와 닛산, 마쓰다, 스바루 등 자동차 4개사와 배터리 업체 등은 일본 내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양산 강화를 위해 오는 2028년까지 1조 엔을 투자합니다.

전체 투자 가운데 3분의 1은 일본 정부가 보조금으로 지원합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여러 관계자를 인용해 보조금은 3천5백억 엔에 이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투자로 양산 체제가 강화되면 일본의 배터리 생산 능력은 120GWh(기가와트시)로 현재보다 50% 늘어납니다.

일본 정부는 2030년까지 자국 내 배터리 생산능력을 150GWh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