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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가 일본에 41억 달러, 우리 돈 5조4천억 원 규모의 공중급유기 판매를 잠정 승인했다고 미국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이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일본 정부가 요청한 공중급유기 9대와 터보팬 엔진 18개 등 관련 장비에 대한 대외군사판매를 승인했다고 국방안보협력국이 전했습니다.
국방안보협력국은 이번 판매는 일본의 공중 급유 능력과 여객 수송 작전을 개선해 역내 위협에 대한 억제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인도·태평양 지역의 정치적 안정과 경제적 발전을 위한 주요 동맹국의 안보를 개선해 외교 정책과 국가안보 목표를 지원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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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인도·태평양 지역의 정치적 안정과 경제적 발전을 위한 주요 동맹국의 안보를 개선해 외교 정책과 국가안보 목표를 지원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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