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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암살하려 한 혐의로 체포된 용의자는 아무 진술 없이 차분한 상태라고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플로리다주 팜비치 카운티의 보안관 릭 브래드쇼는 "현재까지는 사건과 관련해 어떠한 진술도 없고, 추가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마틴 카운티 보안관인 윌리엄 스나이더도 용의자가 구금될 때 "비교적 차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용의자가 감정을 많이 드러내지 않았다"며 체포 당시 무장한 상태는 아니었다고 전했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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