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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일본이 국제원자력기구, IAEA 정기 총회에서 후쿠시마 제1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의 안전성을 놓고 또다시 공방을 벌였다고 일본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습니다.
NHK에 따르면 현지시각으로 어제 오스트리아 빈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IAEA 정기총회 각국 대표 연설에서 류징 중국 국가원자력기구 부주임은 '핵 오염수'로 지칭한 뒤 중국은 해양 방류에 다시 한 번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해 관계자의 효과적인 참여 등을 통해 장기적인 국제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을 촉구한다며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
이에 대해 일본 대표인 일본 원자력위원회 우에사카 미쓰루 위원장은 정화한 뒤 추가로 바닷물로 충분히 희석되기 때문에 사람이나 환경에 영향이 없다며 오염수라는 표현은 부적절하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IAEA의 관여하에 해양 방류가 실시되며, 주변국을 포함한 각국의 분석 기관이나 국제 전문가도 참가하는 모니터링이나 리뷰로 안전성이 입증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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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일본 대표인 일본 원자력위원회 우에사카 미쓰루 위원장은 정화한 뒤 추가로 바닷물로 충분히 희석되기 때문에 사람이나 환경에 영향이 없다며 오염수라는 표현은 부적절하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IAEA의 관여하에 해양 방류가 실시되며, 주변국을 포함한 각국의 분석 기관이나 국제 전문가도 참가하는 모니터링이나 리뷰로 안전성이 입증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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