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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 인도, 호주 등 4개국 정상이 모인 쿼드 정상회의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경계심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언론에 실수로 송출된 비공개 회의 발언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이 남중국해와 타이완 해협 등 지역 전체에서 공격적 행동을 계속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치열한 경쟁에는 치열한 외교가 필요하다면서 분쟁 예방과 위기관리를 위해 중국과 대화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백악관은 그동안 쿼드 정상회의는 특정 국가를 겨냥한 게 아니기 때문에 중국이 불편하게 여길 이유가 없다고 설명해 왔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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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은 그동안 쿼드 정상회의는 특정 국가를 겨냥한 게 아니기 때문에 중국이 불편하게 여길 이유가 없다고 설명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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